[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강 투수로 평가 받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가 재활 경기에서 호투하며 복귀를 눈앞에 뒀다.
디그롬은 4일(한국시간) 메츠 구단 산하 싱글A 세인트루시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했다. 그는 초구부터 100마일의 강속구를 던졌고, 세번째 투구에서 101마일을 기록했다.
이날 디그롬의 투구수는 25개 이하로 예정되어 있었기에, 1.2이닝 동안 24구를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과 함께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이날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고,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을 잡아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디그롬의 등판뿐만 아니라 불펜 피칭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싱글A에 있는 유망주 투수들이 모두 모여 그의 피칭을 지켜봤고, 디그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피칭은 너무 좋았다. 내 어깨는 100% 상태다. 몸상태를 잘 만들어서 빠르게 빅리그로 돌아가겠다. 빨리 돌아가서 팀이 우승하는 것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재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정식 경기에 마운드에 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만이다.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고, 2~3차례 재활 경기에 등판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려 7월말에서 8월초 복귀가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레스닉 트위터
디그롬은 4일(한국시간) 메츠 구단 산하 싱글A 세인트루시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했다. 그는 초구부터 100마일의 강속구를 던졌고, 세번째 투구에서 101마일을 기록했다.
이날 디그롬의 투구수는 25개 이하로 예정되어 있었기에, 1.2이닝 동안 24구를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과 함께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이날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고,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을 잡아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디그롬의 등판뿐만 아니라 불펜 피칭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싱글A에 있는 유망주 투수들이 모두 모여 그의 피칭을 지켜봤고, 디그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피칭은 너무 좋았다. 내 어깨는 100% 상태다. 몸상태를 잘 만들어서 빠르게 빅리그로 돌아가겠다. 빨리 돌아가서 팀이 우승하는 것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재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정식 경기에 마운드에 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만이다.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고, 2~3차례 재활 경기에 등판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려 7월말에서 8월초 복귀가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레스닉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