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트라웃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유격수 제레미 페냐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상대 선발 프램버 발데즈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로 트라웃은 휴스턴과의 3연전에서 단 한 개의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9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트라웃의 시즌 타율은 0.272까지 떨어졌다. 이는 40경기에 출전한 데뷔 첫해의 0.220 이후 개인 최저 타율이다. 또,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196 5홈런, 7경기에서는 더 저조한 기록으로 타율 0.120 OPS 0.465로 추락한 상태다.
한편, 트라웃이 침묵한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루이스 렌히포가 타점을 올렸지만, 9회말 라이언 테페라가 호세 알투베에게 안타, 페냐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37승 44패 승률 0.457로 선두 휴스턴과의 격차가 15.5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점점 추락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오타니가 살아나고 있지만, 트라웃이 침묵하면서 타선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에인절스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MVP’ 듀오가 함께 힘을 내야 한다. 간판타자 트라웃이 다시 살아나길 에인절스와 팬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라웃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유격수 제레미 페냐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상대 선발 프램버 발데즈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로 트라웃은 휴스턴과의 3연전에서 단 한 개의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9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트라웃의 시즌 타율은 0.272까지 떨어졌다. 이는 40경기에 출전한 데뷔 첫해의 0.220 이후 개인 최저 타율이다. 또,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196 5홈런, 7경기에서는 더 저조한 기록으로 타율 0.120 OPS 0.465로 추락한 상태다.
한편, 트라웃이 침묵한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루이스 렌히포가 타점을 올렸지만, 9회말 라이언 테페라가 호세 알투베에게 안타, 페냐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37승 44패 승률 0.457로 선두 휴스턴과의 격차가 15.5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점점 추락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오타니가 살아나고 있지만, 트라웃이 침묵하면서 타선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에인절스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MVP’ 듀오가 함께 힘을 내야 한다. 간판타자 트라웃이 다시 살아나길 에인절스와 팬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