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방출된 후 마이너 계약으로 다시 팀에 합류한 로빈슨 카노가 트리플A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5일(한국시간) “최근 트리플A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는 카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최저 연봉을 지불해야 하므로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또한, 지명타자가 필요한 팀에게 좋은 트레이드 칩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큰 대가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에 어쩌면 다른 트레이드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카노는 한 시대를 지배했던 2루수였다. 통산 타율 0.301 335홈런 1306타점 OPS 0.840을 기록했다. 그는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5회 등을 수상했고, 2009년 뉴욕 양키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이 활약으로 2013년 12월 10년 2억 4,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징계를 받으며 커리어가 얼룩졌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로 합류 이후에도 타율 0.091에 그치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고, 빅리그 재입성을 위해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미 약물로 커리어가 망가졌지만, 리그를 대표했던 2루수로서 카노가 어떤 마무리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5일(한국시간) “최근 트리플A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는 카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최저 연봉을 지불해야 하므로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또한, 지명타자가 필요한 팀에게 좋은 트레이드 칩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큰 대가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에 어쩌면 다른 트레이드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카노는 한 시대를 지배했던 2루수였다. 통산 타율 0.301 335홈런 1306타점 OPS 0.840을 기록했다. 그는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5회 등을 수상했고, 2009년 뉴욕 양키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이 활약으로 2013년 12월 10년 2억 4,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두 차례에 걸쳐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징계를 받으며 커리어가 얼룩졌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로 합류 이후에도 타율 0.091에 그치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고, 빅리그 재입성을 위해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미 약물로 커리어가 망가졌지만, 리그를 대표했던 2루수로서 카노가 어떤 마무리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