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같은 부위 부상으로 두 번째 부상을 당해 수술 위험에 처해 있다. 수술을 받는다면, 시즌 아웃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 달 사이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키어마이어가 전문의에게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지난달 22일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 그는 당시 염증을 줄여주는 코티손 주사를 맞으면서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또다시 같은 부위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수술을 받으면 올 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 시즌은 키어마이어와 탬파베이의 계약이 보장된 마지막 해로, 키어마이어에게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2023년에는 1,300만 달러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로서는 실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키어마이어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쭉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통산 914경기 타율 0.248 82홈런 316타점 410득점 112도루 OPS 0.715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수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골드글러브 3회, 플래티넘 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그는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고,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팀에 잔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부상을 당한 후 키어마이어는 “전문가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솔직히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미래가 불확실해졌다”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 달 사이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키어마이어가 전문의에게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지난달 22일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 그는 당시 염증을 줄여주는 코티손 주사를 맞으면서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또다시 같은 부위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수술을 받으면 올 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 시즌은 키어마이어와 탬파베이의 계약이 보장된 마지막 해로, 키어마이어에게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2023년에는 1,300만 달러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로서는 실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키어마이어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쭉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통산 914경기 타율 0.248 82홈런 316타점 410득점 112도루 OPS 0.715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수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골드글러브 3회, 플래티넘 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그는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고,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팀에 잔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부상을 당한 후 키어마이어는 “전문가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솔직히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미래가 불확실해졌다”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