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잭 플래허티가 결국 장기간 로스터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래허티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60일짜리 IL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좌완 불펜 T.J. 맥팔랜드가 콜업됐다”고 발표했다.
플래허티는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데드암’ 증세를 보였다. 해당 경기에서 구속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좀처럼 제구도 잡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2이닝만을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2017년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9년에는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활약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는 통산 96경기 32승 24패 ERA 3.38 573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계속해서 플래허티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8이닝 등판에 그쳤고, 로스터 이탈이 길어지고 있다.
60일짜리 IL에 오른 플래허티는 8월말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현재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어 시즌 말에나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올리버 마몰 감독은 그를 오직 선발로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만큼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래허티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60일짜리 IL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좌완 불펜 T.J. 맥팔랜드가 콜업됐다”고 발표했다.
플래허티는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데드암’ 증세를 보였다. 해당 경기에서 구속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좀처럼 제구도 잡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2이닝만을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2017년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9년에는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활약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는 통산 96경기 32승 24패 ERA 3.38 573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계속해서 플래허티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8이닝 등판에 그쳤고, 로스터 이탈이 길어지고 있다.
60일짜리 IL에 오른 플래허티는 8월말에 복귀가 가능하지만, 현재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어 시즌 말에나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올리버 마몰 감독은 그를 오직 선발로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만큼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