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데이비드 달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밀워키 산하 트리플A 팀인 내슈빌 사운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달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내슈빌에 머물고 있었다.
달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94 9홈런 41타점 OPS 0.825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지만, 빅리그에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헌터 렌프로 등이 버티고 있어 설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는 2012년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간 달은 2019년 타율 0.302 15홈런 61타점 OPS 0.877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2020시즌 타율 0.183으로 추락했고, 논텐더로 방출됐다. 이후 텍사스와 1년 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달이 트리플A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기에 다른 팀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어쩌면 빅리그로의 콜업도 예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산하 트리플A 팀인 내슈빌 사운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달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내슈빌에 머물고 있었다.
달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94 9홈런 41타점 OPS 0.825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지만, 빅리그에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헌터 렌프로 등이 버티고 있어 설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는 2012년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간 달은 2019년 타율 0.302 15홈런 61타점 OPS 0.877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2020시즌 타율 0.183으로 추락했고, 논텐더로 방출됐다. 이후 텍사스와 1년 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달이 트리플A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기에 다른 팀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어쩌면 빅리그로의 콜업도 예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