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한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 스케줄이 잡혔다.
세인트루이스 올리버 마몰 감독은 13일(한국시간) ‘MLB.com’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몰리나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그는 7월 말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 재활 경기를 치를 것이고, 8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달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당초 IL에 올랐을 당시 회복이 어려워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많은 팬이 IL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몰리나는 빠르게 회복했고, 8월에 복귀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몰리나는 타율 0.213 2홈런 10타점 OPS 0.519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는 타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수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앤드류 키즈너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고, 오스틴 로마인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백업 포수를 맡고 있다. 키즈너와 로마인이 모두 1할대에 머무르고 있어 몰리나가 복귀한다면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올리버 마몰 감독은 13일(한국시간) ‘MLB.com’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몰리나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그는 7월 말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 재활 경기를 치를 것이고, 8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달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당초 IL에 올랐을 당시 회복이 어려워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많은 팬이 IL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몰리나는 빠르게 회복했고, 8월에 복귀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몰리나는 타율 0.213 2홈런 10타점 OPS 0.519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는 타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수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앤드류 키즈너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고, 오스틴 로마인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백업 포수를 맡고 있다. 키즈너와 로마인이 모두 1할대에 머무르고 있어 몰리나가 복귀한다면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