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KBO MVP를 수상했던 아리엘 미란다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외국 매체에서도 지난 시즌 MVP의 방출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란다의 추후 행보에 대해 주목하며 많은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미란다는 일본과 대만, 한국을 거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시즌 한국에서는 시즌 MVP를 따내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어쩌면 올 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구속이 크게 줄었고, 방출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팀에서 방출당한 후 다시 KBO로 돌아가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에 FA가 된 미란다는 다른 리그로의 선택권을 갖게 됐다. NPB, CPBL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빅리그 팀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란다는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기 전 이미 빅리그 무대를 밟은 적이 있다.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웨이드 마일리 트레이드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로 건너갔다. 4시즌 통산 44경기(선발 40경기) 13승 9패 ERA 4.72 186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225탈삼진으로, 1984년 고(故) 최동원 전 한화이글스 2군 감독의 223탈삼진을 깨고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던 미란다가 어느 팀을 선택하게 될지, 또, 어떤 리그를 선택하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미란다는 일본과 대만, 한국을 거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시즌 한국에서는 시즌 MVP를 따내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어쩌면 올 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구속이 크게 줄었고, 방출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팀에서 방출당한 후 다시 KBO로 돌아가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에 FA가 된 미란다는 다른 리그로의 선택권을 갖게 됐다. NPB, CPBL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빅리그 팀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란다는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기 전 이미 빅리그 무대를 밟은 적이 있다.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웨이드 마일리 트레이드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로 건너갔다. 4시즌 통산 44경기(선발 40경기) 13승 9패 ERA 4.72 186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225탈삼진으로, 1984년 고(故) 최동원 전 한화이글스 2군 감독의 223탈삼진을 깨고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던 미란다가 어느 팀을 선택하게 될지, 또, 어떤 리그를 선택하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