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는 법을 잊었다. 또다시 승리를 따내며 10연승을 질주했다.
볼티모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는 우완 스펜서 왓킨스가 나섰고, 5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4명의 불펜투수가 4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왓킨스의 시즌 3승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헤이스가 5타수 4안타로 펄펄 날았고, 앤서니 산탄데르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10연승은 볼티모어가 13연승을 거둔 1999년 이후 첫 두자릿수 연승이다. 볼티모어는 23년 만에 해당 기록을 따냈고, 이는 현역 팀 중 두 번째로 긴 기록이었다. 최장 기록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마이애미는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볼티모어의 10연승 달성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모든 팀이 5할 승률 위로 올라갔다. 모든 팀이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적은 2013년 7월 2일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 기세를 몰아 탈꼴찌까지 노리고 있다. 4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11연승을 노리는 볼티모어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는 우완 스펜서 왓킨스가 나섰고, 5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4명의 불펜투수가 4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왓킨스의 시즌 3승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헤이스가 5타수 4안타로 펄펄 날았고, 앤서니 산탄데르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10연승은 볼티모어가 13연승을 거둔 1999년 이후 첫 두자릿수 연승이다. 볼티모어는 23년 만에 해당 기록을 따냈고, 이는 현역 팀 중 두 번째로 긴 기록이었다. 최장 기록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마이애미는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볼티모어의 10연승 달성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모든 팀이 5할 승률 위로 올라갔다. 모든 팀이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적은 2013년 7월 2일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 기세를 몰아 탈꼴찌까지 노리고 있다. 4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11연승을 노리는 볼티모어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