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또다시 투타 맹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6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5경기 50탈삼진 이상 1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1997년 랜디 존슨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크리스 세일이 2018년에 달성한 바 있다.
오타니는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2타자 연속 탈삼진을 뽑아냈고,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오타니는 3회 안타만을 맞았고, 실점하지 않았다. 첫 위기를 맞이한 4회에는 카일 터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도루로 2루를 허용했다. 이후 율리 구리엘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첫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후 연속 삼진으로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와 6회 각각 안타 하나씩을 내준 오타니는 특유의 삼진 능력을 뽐내며 휴스턴 타선을 요리했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진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펄펄 날았다. 2회 오타니는 3루타를 때려내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테일러 워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4회에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고, 6회에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루이스 렌히포의 안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오타니는 이날 퀄리티 스타트와 시즌 9승일 기록한 데 이어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39승(50패)째를 올린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오타니 등판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서 패하고 있는 팀이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6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5경기 50탈삼진 이상 1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1997년 랜디 존슨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크리스 세일이 2018년에 달성한 바 있다.
오타니는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2타자 연속 탈삼진을 뽑아냈고,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오타니는 3회 안타만을 맞았고, 실점하지 않았다. 첫 위기를 맞이한 4회에는 카일 터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도루로 2루를 허용했다. 이후 율리 구리엘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첫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후 연속 삼진으로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와 6회 각각 안타 하나씩을 내준 오타니는 특유의 삼진 능력을 뽐내며 휴스턴 타선을 요리했고,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진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펄펄 날았다. 2회 오타니는 3루타를 때려내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테일러 워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4회에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고, 6회에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루이스 렌히포의 안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오타니는 이날 퀄리티 스타트와 시즌 9승일 기록한 데 이어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39승(50패)째를 올린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오타니 등판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서 패하고 있는 팀이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