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에인절스 다시 트레이드’ 유틸리티 웨이드, NYY 복귀
입력 : 2022.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가 같은 선수를 다시 트레이드했다.

양키스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드를 에인절스에서 트레이드 영입했다. 구단은 추후 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내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웨이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년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종료 후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다시 같은 방식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빅리그 통산 331경기 타율 0.214 7홈런 41타점 OPS 0.590을 기록했다. 저조한 공격력 대신 투수와 포수, 1루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다.

웨이드는 에인절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도중 트레이드되어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후 곧바로 구단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 윌크스-배리로 향할 전망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양키스가 백업자리에서 보험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고, 특히 그들이 잘 아는 선수를 데려왔다.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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