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를 맡고 있던 제이크 맥기가 팀을 떠난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곤잘레스와 유니오르 마르테의 콜업으로 맥기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리고 이날 15일 맥기를 방출하면서 인연을 마무리했다.
맥기는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불펜투수로, 평균 95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90% 구사하며 원피치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올 시즌에는 두 번째 구종은 슬라이더의 구사율을 조금 올려 15%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시즌 개막 전 샌프란시스코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21시즌 62경기에 나서 3승 2패 ERA 2.72 31세이브 8홀드 58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24경기 1승 2패 ERA 7.17 3세이브 4홀드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마무리 자리를 카밀로 도발에게 넘겨줬다. 구속의 변화는 없었지만, 제구를 잡지 못하면서 삼진율 역시 곤두박질쳤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방출을 선택했고, 맥기는 FA로 시장에 나왔다. 맥기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실망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애런 플레처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이번이 플레처의 두 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해이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곤잘레스와 유니오르 마르테의 콜업으로 맥기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리고 이날 15일 맥기를 방출하면서 인연을 마무리했다.
맥기는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불펜투수로, 평균 95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90% 구사하며 원피치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올 시즌에는 두 번째 구종은 슬라이더의 구사율을 조금 올려 15%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시즌 개막 전 샌프란시스코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21시즌 62경기에 나서 3승 2패 ERA 2.72 31세이브 8홀드 58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24경기 1승 2패 ERA 7.17 3세이브 4홀드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마무리 자리를 카밀로 도발에게 넘겨줬다. 구속의 변화는 없었지만, 제구를 잡지 못하면서 삼진율 역시 곤두박질쳤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방출을 선택했고, 맥기는 FA로 시장에 나왔다. 맥기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실망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애런 플레처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이번이 플레처의 두 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해이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