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세인트루이스 앨버트 푸홀스가 데뷔 22년 만에 첫 대타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690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통산 700홈런까지 10개만을 남겨뒀다.
푸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3회말 2아웃 만루 찬스에서 브렌던 도노반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콜로라도가 우완 선발 안토니 센자텔라를 빠르게 좌완 오스틴 곰버로 바꿨기 때문이었다.
푸홀스는 92마일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이홈런은 개인 통산 16번째 대타 홈런이었고, 대타 만루 홈런은 22년 만에 첫 기록이었다.
5회말 범타로 물러난 푸홀스는 7회에도 타점을 추가했고, 이날 3타수 2안타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맹타를 휘두른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는 13대0 대승을 거뒀다.
푸홀스는 이날 시즌 11호이자 개인 통산 690홈런을 날려 700홈런 대기록까지 단 10개만을 남겨뒀다. 최근 6경기에서 4홈런을 치면서 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규시즌 47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베테랑이자 이날의 선발투수였던 애덤 웨인라이트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9승과 통산 193승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푸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3회말 2아웃 만루 찬스에서 브렌던 도노반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콜로라도가 우완 선발 안토니 센자텔라를 빠르게 좌완 오스틴 곰버로 바꿨기 때문이었다.
푸홀스는 92마일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이홈런은 개인 통산 16번째 대타 홈런이었고, 대타 만루 홈런은 22년 만에 첫 기록이었다.
5회말 범타로 물러난 푸홀스는 7회에도 타점을 추가했고, 이날 3타수 2안타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맹타를 휘두른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는 13대0 대승을 거뒀다.
푸홀스는 이날 시즌 11호이자 개인 통산 690홈런을 날려 700홈런 대기록까지 단 10개만을 남겨뒀다. 최근 6경기에서 4홈런을 치면서 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규시즌 47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베테랑이자 이날의 선발투수였던 애덤 웨인라이트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9승과 통산 193승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