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엄지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디 애슬레틱’ 맷 겔브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하퍼가 24일부터 구단 산하 트리플A 리하이 벨리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고, 하루 휴식 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퍼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블레이크 스넬의 패스트볼에 왼쪽 엄지를 맞았고, 골절상을 당했다. 결국, 하퍼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손에 철심 3개를 박는 수술을 받았다.
이달 초부터 철심을 제거한 뒤 재활을 이어왔고, 캐치볼과 타격 훈련을 이어왔다. 캐치볼은 진행했지만, 외야수로 돌아오는 대신, 지명타자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에겐 하퍼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OPS 1.044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18 15홈런 48타점 49득점 OPS 0.984을 기록하며 2년 연속 MVP를 정조준했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66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있다. 다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퍼가 복귀한다면, 와일드카드 수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하퍼는 다음주 애리조나 원정 3연전에 팀 로스터에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맷 겔브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하퍼가 24일부터 구단 산하 트리플A 리하이 벨리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고, 하루 휴식 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퍼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블레이크 스넬의 패스트볼에 왼쪽 엄지를 맞았고, 골절상을 당했다. 결국, 하퍼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손에 철심 3개를 박는 수술을 받았다.
이달 초부터 철심을 제거한 뒤 재활을 이어왔고, 캐치볼과 타격 훈련을 이어왔다. 캐치볼은 진행했지만, 외야수로 돌아오는 대신, 지명타자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에겐 하퍼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OPS 1.044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18 15홈런 48타점 49득점 OPS 0.984을 기록하며 2년 연속 MVP를 정조준했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66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있다. 다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퍼가 복귀한다면, 와일드카드 수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하퍼는 다음주 애리조나 원정 3연전에 팀 로스터에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