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이날 어깨 부상 탓에 수술대에 올랐다.
‘디 애슬레틱’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불펜투수 트레이넨은 오른쪽 어깨 관절순과 회전근 봉합 수술을 진행했다. 약 10개월 동안 재활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을 모두 날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넨은 2020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는 마무리로 뛰었지만, 당시 마무리 켄리 잰슨 전에 나오는 셋업맨 역할을 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2+1년 연장 계약을 맺었고, 다저스에 잔류했다. 계약 직후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5월에는 팀이 3년 차 옵션을 발동해 2023년까지 다저스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이는 악수가 됐다.
트레이넨은 통산 449경기에 나와 36승 31패 ERA 2.86 79세이브 87홀드 504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10승 9패 ERA 2.45 8세이브 113탈삼진으로 뛰어난 모습이었지만, 부상 탓에 한숨짓게 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트레이넨이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내년에 35세 시즌을 맞이한다. 장기간 재활과 경기력 회복이 어려울 것이다. 이는 트레이넨과 다저스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불펜투수 트레이넨은 오른쪽 어깨 관절순과 회전근 봉합 수술을 진행했다. 약 10개월 동안 재활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을 모두 날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넨은 2020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는 마무리로 뛰었지만, 당시 마무리 켄리 잰슨 전에 나오는 셋업맨 역할을 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2+1년 연장 계약을 맺었고, 다저스에 잔류했다. 계약 직후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5월에는 팀이 3년 차 옵션을 발동해 2023년까지 다저스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이는 악수가 됐다.
트레이넨은 통산 449경기에 나와 36승 31패 ERA 2.86 79세이브 87홀드 504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10승 9패 ERA 2.45 8세이브 113탈삼진으로 뛰어난 모습이었지만, 부상 탓에 한숨짓게 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트레이넨이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내년에 35세 시즌을 맞이한다. 장기간 재활과 경기력 회복이 어려울 것이다. 이는 트레이넨과 다저스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