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FA 선수가 된 네이선 이볼디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그는 현재 퀄리파잉 오퍼도 받은 상황이다.
‘WEEI’ 롭 브래드포드 기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이 이볼디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거래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볼디가 시장을 지켜볼 가능성 역시 있다”라고 말했다.
이볼디는 보스턴으로부터 1년 1,965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았지만, 여기에 다년 계약까지 받았다. 해당 계약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퀄리파잉 오퍼와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규모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11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쳤다. 보스턴 유니폼은 2018년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입었다.
이볼디는 11시즌 통산 67승 68패 ERA 4.16 1,060탈삼진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냈다. 지난해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이볼디는 항상 부상에 발목이 잡혀 왔다. 올 시즌 역시 20경기 109.1이닝을 투구하는 데 그쳤고, 6승 3패 ERA 3.87을 기록했다.
보스턴 팬들은 퀄리파잉 오퍼까지는 만족스럽지만, 다년 계약은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볼디는 이제 33세 시즌을 맞이한다.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투수에게 너무 많은 투자라는 의견이다.
보스턴은 올 시즌 78승 8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에이스 크리스 세일과 제임스 팩스턴, 이볼디가 모두 쓰러진 것. 현재 세일과 팩스턴은 모두 잔류를 선언했다. 이볼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EEI’ 롭 브래드포드 기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이 이볼디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거래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볼디가 시장을 지켜볼 가능성 역시 있다”라고 말했다.
이볼디는 보스턴으로부터 1년 1,965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았지만, 여기에 다년 계약까지 받았다. 해당 계약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퀄리파잉 오퍼와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규모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11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쳤다. 보스턴 유니폼은 2018년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입었다.
이볼디는 11시즌 통산 67승 68패 ERA 4.16 1,060탈삼진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냈다. 지난해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이볼디는 항상 부상에 발목이 잡혀 왔다. 올 시즌 역시 20경기 109.1이닝을 투구하는 데 그쳤고, 6승 3패 ERA 3.87을 기록했다.
보스턴 팬들은 퀄리파잉 오퍼까지는 만족스럽지만, 다년 계약은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볼디는 이제 33세 시즌을 맞이한다.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투수에게 너무 많은 투자라는 의견이다.
보스턴은 올 시즌 78승 8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에이스 크리스 세일과 제임스 팩스턴, 이볼디가 모두 쓰러진 것. 현재 세일과 팩스턴은 모두 잔류를 선언했다. 이볼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