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이 부산에 뜬다.
파리 생제르망은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팀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대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역사적인 만남은 재능 있고 유망한 이강인의 영입과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프리시즌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이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PSG와 전북의 친선경기는 팀 K리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리아 투어를 추진한 쿠팡 플레이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PSG의 대한민국 방문은 새로운 신입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이강인과 함께 한다는 부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강인의 직전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가를 끌어올렸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이강인은 PSG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곧바로 세부 사항 조율에 나섰고 동행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PSG는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사진=파리 생제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