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다음 타깃은 레반도프스키…‘853억’ 이상의 제안으로 설득 계획
입력 : 2023.09.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상향된 제안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흔들어 놓았다. 네이마르,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광폭 행보를 보여줬다.

원했던 모든 선수를 영입한 것은 아니다.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올여름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충분히 탐낼만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통산 375경기 344골을 몰아친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과 스타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바르셀로나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골을 작렬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4경기 2골로 순항을 시작한 상황.

꾸준한 활약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1월 이적 시장은 물론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바르셀로나와 레반도프스키를 설득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53억 원) 이상의 제안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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