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이변은 없었다. '고교 최대어' 황준서(18·장충고)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는 전체 1순위로 황준서를 지명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황준서를 뽑은 이유에 대해 "스카우터들이 1년 내내 추천을 한 선수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수가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187cm, 80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최고 구속 150km/h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정을 구사한다. 부드러운 투구 폼과 디셉션 동작, 안정적인 제구력 등을 갖춘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은 황준서는 올 시즌 고교 무대에서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 49⅔이닝 58탈삼진 기록했다. 고교 3년간 통산 기록은 31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1.93, 112⅓이닝 132탈삼진을 기록했다.
얼마 전 종료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3경기(12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준서는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다"며 "야구하는 8년 동안 잘 보살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1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는 전체 1순위로 황준서를 지명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황준서를 뽑은 이유에 대해 "스카우터들이 1년 내내 추천을 한 선수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수가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187cm, 80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최고 구속 150km/h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정을 구사한다. 부드러운 투구 폼과 디셉션 동작, 안정적인 제구력 등을 갖춘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은 황준서는 올 시즌 고교 무대에서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 49⅔이닝 58탈삼진 기록했다. 고교 3년간 통산 기록은 31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1.93, 112⅓이닝 132탈삼진을 기록했다.
얼마 전 종료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3경기(12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준서는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다"며 "야구하는 8년 동안 잘 보살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