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주대은 기자= 이명주가 인천의 ACL 첫 경기를 앞두고 이야기를 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 1 30라운드 홈경기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전반 29분 팀의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이명주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파이널 라운드 들어가기 전 승리를 통해서 파이널 A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명주는 전반 29분 골망을 찢을 듯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에 대해서 “왼쪽에서 선수들이 패스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김)도혁이가 나한테 패스를 할 줄 알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컨트롤이 별로였는데 내가 생각한 슈팅이 나왔다”라며 회상했다.
이명주는 지난 시즌 인천에 입단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올릴 정도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도 좋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명주도 공격포인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는 “요즘 골을 많이 못 넣고 있다. 부담감이 없을 수 없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 골로 부담을 털 수 있었다. 연습할 때도 득점에 신경 썼다. 이번 휴식기 때도 나름 슈팅 연습에 집중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에 참가한다. 최초인 만큼 인천엔 ACL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그중 이명주가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이명주는 포항 소속으로 15경기,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소속으로 33경기, 알 와흐다(아랍에미리트) 소속으로 10경기, 총 ACL에서만 58경기를 소화했다.
ACL 경험이 많은 만큼 팀원에게 따로 해준 말이 있냐고 묻자 이명주는 “사실 크게 이야기한 건 없다. 힘든 경기가 되는 건 당연할 거다. (요코하마전이) 원정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하다.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잘 준비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명주에게 ACL 목표에 대해서 물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일단 조별 예선에서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이 아시아 무대가 처음이지 않나. 모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 인천의 첫 승리를 만들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 1 30라운드 홈경기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전반 29분 팀의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이명주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파이널 라운드 들어가기 전 승리를 통해서 파이널 A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명주는 전반 29분 골망을 찢을 듯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에 대해서 “왼쪽에서 선수들이 패스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김)도혁이가 나한테 패스를 할 줄 알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컨트롤이 별로였는데 내가 생각한 슈팅이 나왔다”라며 회상했다.
이명주는 지난 시즌 인천에 입단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올릴 정도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도 좋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명주도 공격포인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는 “요즘 골을 많이 못 넣고 있다. 부담감이 없을 수 없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 골로 부담을 털 수 있었다. 연습할 때도 득점에 신경 썼다. 이번 휴식기 때도 나름 슈팅 연습에 집중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에 참가한다. 최초인 만큼 인천엔 ACL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그중 이명주가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이명주는 포항 소속으로 15경기,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소속으로 33경기, 알 와흐다(아랍에미리트) 소속으로 10경기, 총 ACL에서만 58경기를 소화했다.
ACL 경험이 많은 만큼 팀원에게 따로 해준 말이 있냐고 묻자 이명주는 “사실 크게 이야기한 건 없다. 힘든 경기가 되는 건 당연할 거다. (요코하마전이) 원정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하다.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잘 준비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명주에게 ACL 목표에 대해서 물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일단 조별 예선에서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이 아시아 무대가 처음이지 않나. 모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 인천의 첫 승리를 만들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