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3경기 동안 무승(1무 2패)과 골 가뭄을 씻어내며, 선두 부산아이파크 추격에 나섰다.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고,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안양전 승리를 거뒀다. 또한, 승점 55점으로 이날 라운드를 쉰 선두 부산아이파크(승점 59)와 격차를 4점 차로 좁혔다. 안양은 5연속 무승(1무 4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7위에 머물렀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스티롭에는 정치인-강현묵-최병찬이 앞장섰고, 김현욱-김진규-원두재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김륭성-김재우-이상민-윤종규, 골문은 강현무가 책임졌다.
원정 팀 안양은 3-2-4-1로 맞섰다. 원톱에 브루노, 측면과 중원은 주현우-안용우-야고-구대영, 3선은 김정민과 문성우가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백동규-박종현-정준연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김성동이 지켰다.
안양이 전반 시작 1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문성우의 중거리 슈팅이 강현무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브루노가 다시 슈팅했다. 강현무가 이를 다시 막아냈다. 전반 14분 브루노의 터팅 슈팅도 강현무가 잡아냈다.
실점 위기를 막은 강현무가 기가 막힌 롱 패스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강현무가 전반 21분 안양 수비 공간을 찌르는 긴 패스를 보냈고, 정치인이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김천이 경기를 주도했다. 원두재가 전반 27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김성동 품에 안겼다. 김천은 전반 30분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측면은 허문 윤종규의 크로스를 정치인이 쇄도하며 득점했다.
안양은 전반 막판 반격했다. 전반 42분 김정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강현무에게 막혔고, 리바운드볼을 브루노가 슈팅했으나 이 마저 막혔다.
후반전 초반 안양의 공세가 매서웠다. 후반 11분 브루노 오른발 슈팅이 강현무 발 맞고 뒤로 흘렀지만 다시 잡아냈다.
김천은 안양의 공세에 김민준 투입으로 공격에 힘을 줬다. 김민준이 후반 17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정치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에 더 가까워졌다. 그는 후반 18분 안양 수비수 박종현의 볼 터치 미스를 가로 채 바로 슈팅하며 골을 넣었다.
안양은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다. 이동수가 후반 25분 공민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기쁨도 잠시. 공민현이 후반 38분 원두재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주심은 처음에 경고를 줬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했다. 안양은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김천은 2골 차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여유롭게 풀어갔고, 추가시간 박민규의 쐐기골로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고,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안양전 승리를 거뒀다. 또한, 승점 55점으로 이날 라운드를 쉰 선두 부산아이파크(승점 59)와 격차를 4점 차로 좁혔다. 안양은 5연속 무승(1무 4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7위에 머물렀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스티롭에는 정치인-강현묵-최병찬이 앞장섰고, 김현욱-김진규-원두재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김륭성-김재우-이상민-윤종규, 골문은 강현무가 책임졌다.
원정 팀 안양은 3-2-4-1로 맞섰다. 원톱에 브루노, 측면과 중원은 주현우-안용우-야고-구대영, 3선은 김정민과 문성우가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백동규-박종현-정준연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김성동이 지켰다.
안양이 전반 시작 1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문성우의 중거리 슈팅이 강현무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브루노가 다시 슈팅했다. 강현무가 이를 다시 막아냈다. 전반 14분 브루노의 터팅 슈팅도 강현무가 잡아냈다.
실점 위기를 막은 강현무가 기가 막힌 롱 패스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강현무가 전반 21분 안양 수비 공간을 찌르는 긴 패스를 보냈고, 정치인이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김천이 경기를 주도했다. 원두재가 전반 27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김성동 품에 안겼다. 김천은 전반 30분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측면은 허문 윤종규의 크로스를 정치인이 쇄도하며 득점했다.
안양은 전반 막판 반격했다. 전반 42분 김정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강현무에게 막혔고, 리바운드볼을 브루노가 슈팅했으나 이 마저 막혔다.
후반전 초반 안양의 공세가 매서웠다. 후반 11분 브루노 오른발 슈팅이 강현무 발 맞고 뒤로 흘렀지만 다시 잡아냈다.
김천은 안양의 공세에 김민준 투입으로 공격에 힘을 줬다. 김민준이 후반 17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정치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에 더 가까워졌다. 그는 후반 18분 안양 수비수 박종현의 볼 터치 미스를 가로 채 바로 슈팅하며 골을 넣었다.
안양은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다. 이동수가 후반 25분 공민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기쁨도 잠시. 공민현이 후반 38분 원두재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주심은 처음에 경고를 줬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했다. 안양은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김천은 2골 차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여유롭게 풀어갔고, 추가시간 박민규의 쐐기골로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