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홈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종료된 후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지난 3일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1990년과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오랜 시간 우승이 없었던 LG는 무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LG는 우승 확정 다음날인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이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고, 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종료 후 홈팬들 앞에서 한 번 더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KBO가 지난 6일 발표한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에 따르면 15일 두산-LG전은 LG의 올 시즌 최종전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BO로부터 공식적으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게 된다.
사진=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종료된 후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지난 3일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1990년과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오랜 시간 우승이 없었던 LG는 무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LG는 우승 확정 다음날인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이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고, 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종료 후 홈팬들 앞에서 한 번 더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KBO가 지난 6일 발표한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에 따르면 15일 두산-LG전은 LG의 올 시즌 최종전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BO로부터 공식적으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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