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또다시 역사를 만들어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6차전에서 필리핀에 2-0으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 32분 톰 하예의 중거리 슛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1분에는 리즈키 리도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을 두 골 차이로 제압했다.
필리핀전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이라크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조 2위를 확정 지으면서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객관적 전력이 약한 나라였다. 인도네시아의 FIFA 랭킹은 134위로 태국(101위), 북한(118위)보다도 낮았다. 인도네시아는 1938 프랑스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86년 동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아시아에서 약소국이었던 인도네시아는 2019년 12월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성장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최종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는 자신들보다 전력이 강한 국가들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현실적으로 각 조 3위와 4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하기 어렵다. 상황이 쉽지 않지만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기적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6차전에서 필리핀에 2-0으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 32분 톰 하예의 중거리 슛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1분에는 리즈키 리도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을 두 골 차이로 제압했다.
필리핀전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이라크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조 2위를 확정 지으면서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객관적 전력이 약한 나라였다. 인도네시아의 FIFA 랭킹은 134위로 태국(101위), 북한(118위)보다도 낮았다. 인도네시아는 1938 프랑스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86년 동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아시아에서 약소국이었던 인도네시아는 2019년 12월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성장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최종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는 자신들보다 전력이 강한 국가들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현실적으로 각 조 3위와 4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하기 어렵다. 상황이 쉽지 않지만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기적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