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반 퍼거슨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브라이튼과 아일랜드의 스타 플레이어 퍼거슨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2004년생 어린 공격수로 약관이 채 되지 않은 나이에도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퍼거슨은 브라이튼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뒤 지난 2021/22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2/23 시즌 본격적으로 구단 1군 멤버로 자리 잡더니 첫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 시즌 그는 브라이튼의 준주전급 선수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퍼거슨의 기세는 대단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나서는 강팀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형 공격수의 탄생을 예고했다.
다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긴 침묵을 이어가더니 이후 리그 15경기에서만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고 6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그 초반 페이스에 비해 아쉽긴 했으나 퍼거슨의 성장세에 다양한 관심이 쏟아졌다.
맨유를 필두로 첼시, 뉴캐슬 등 잉글랜드 내 명망 있는 구단들이 퍼거슨의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이중 특히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1일 "맨유는 브라이튼의 유망주 퍼거슨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874억 원)의 입찰을 진행했다. 맨유는 퍼거슨에게 꾸준하고 정기적인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퍼거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이유로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디렉터로 합류한 덴 애시워스가 과거 브라이튼 시절부터 퍼거슨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또한 현재 맨유의 공격진 보강을 위해선 퍼거슨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펼쳤다.
문제는 맨유가 올여름 이미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는 데 4,250만 유로(약 637억 원)를 투자했다는 점에 있다. 또한 지르크지 외에도 지난해 아탈란타에서 영입해 온 라스무스 호일룬과 '성골 유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어 공격진의 절대적인 숫자는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브라이튼과 아일랜드의 스타 플레이어 퍼거슨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그는 2022/23 시즌 본격적으로 구단 1군 멤버로 자리 잡더니 첫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 시즌 그는 브라이튼의 준주전급 선수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퍼거슨의 기세는 대단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나서는 강팀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형 공격수의 탄생을 예고했다.
다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긴 침묵을 이어가더니 이후 리그 15경기에서만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고 6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그 초반 페이스에 비해 아쉽긴 했으나 퍼거슨의 성장세에 다양한 관심이 쏟아졌다.
맨유를 필두로 첼시, 뉴캐슬 등 잉글랜드 내 명망 있는 구단들이 퍼거슨의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이중 특히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1일 "맨유는 브라이튼의 유망주 퍼거슨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874억 원)의 입찰을 진행했다. 맨유는 퍼거슨에게 꾸준하고 정기적인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퍼거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이유로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디렉터로 합류한 덴 애시워스가 과거 브라이튼 시절부터 퍼거슨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또한 현재 맨유의 공격진 보강을 위해선 퍼거슨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펼쳤다.
문제는 맨유가 올여름 이미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는 데 4,250만 유로(약 637억 원)를 투자했다는 점에 있다. 또한 지르크지 외에도 지난해 아탈란타에서 영입해 온 라스무스 호일룬과 '성골 유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어 공격진의 절대적인 숫자는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