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미궁 속에 빠지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느 13일(한국시간) “갤러거의 AT 마드리드 이적은 무산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주앙 펠릭스를 포함한 모든 거래가 독립적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AT 마드리드는 문서가 준비됐기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면 첼시는 비행기가 예약된 상황에서 갤러거가 런던으로 돌아오길 요청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 유소년 팀에서 자란 갤러거는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2/23시즌부터 첼시의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갤러거는 공식전 45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AT 마드리드는 갤러거 영입을 추진했다. 갤러거와 첼시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했다. 갤러거는 지난 6월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AT 마드리드는 4,200만 유로(한화 약 628억 원)에 첼시와 합의했다. 갤러거도 고민 끝에 AT 마드리드행을 받아들였다. 로마노 역시 7일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거래가 성사 직전임을 암시했다.
갤러거의 이적은 마지막 순간에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시작은 사무 오모로디온의 첼시행 불발이었다. 첼시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13억 원)에 오모로디온과의 계약에 합의했지만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 첼시 이적은 물거품이 됐다.
AT 마드리드와 첼시는 갤러거 거래의 일부로 주앙 펠릭스 이적을 두고 협상하고 있다. 펠릭스는 첼시 이적을 받아들인 가운데 두 구단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펠릭스의 첼시 이적 성사 여부는 갤러거의 AT 마드리드행에 매우 중요하다. 첼시는 갤러거가 런던으로 돌아오길 요구했으며 비행기 편도 예약해 뒀다. AT 마드리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갤러거가 이적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365scores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느 13일(한국시간) “갤러거의 AT 마드리드 이적은 무산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주앙 펠릭스를 포함한 모든 거래가 독립적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AT 마드리드는 문서가 준비됐기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면 첼시는 비행기가 예약된 상황에서 갤러거가 런던으로 돌아오길 요청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T 마드리드는 갤러거 영입을 추진했다. 갤러거와 첼시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했다. 갤러거는 지난 6월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AT 마드리드는 4,200만 유로(한화 약 628억 원)에 첼시와 합의했다. 갤러거도 고민 끝에 AT 마드리드행을 받아들였다. 로마노 역시 7일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거래가 성사 직전임을 암시했다.
갤러거의 이적은 마지막 순간에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시작은 사무 오모로디온의 첼시행 불발이었다. 첼시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13억 원)에 오모로디온과의 계약에 합의했지만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 첼시 이적은 물거품이 됐다.
AT 마드리드와 첼시는 갤러거 거래의 일부로 주앙 펠릭스 이적을 두고 협상하고 있다. 펠릭스는 첼시 이적을 받아들인 가운데 두 구단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펠릭스의 첼시 이적 성사 여부는 갤러거의 AT 마드리드행에 매우 중요하다. 첼시는 갤러거가 런던으로 돌아오길 요구했으며 비행기 편도 예약해 뒀다. AT 마드리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갤러거가 이적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365sc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