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아닌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새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은 뮌헨이 판매 대상에 올려놓지 않은 데이비스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는 경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 애슬레틱’은 “데이비스가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그는 2025년에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지만 이번 여름 이적이 이뤄질 조짐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2019년 1월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으로 향한 후 데이비스는 포지션을 윙어에서 레프트백으로 변경했다. 이는 적중했다. 그는 2019/20시즌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왼쪽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데이비스는 해당 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뮌헨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지만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발목 인대 파열, 무릎 부상 등 여러 부위를 다치며 경기력이 감퇴했다.
예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데이비스는 정상급 레프트백이다. 데이비스는 현재 거취가 불분명하다. 데이비스와 뮌헨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6억 원)를 원하지만 뮌헨은 이를 맞출 생각이 없다.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프트백 자리에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약점이 있다. 멘디는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애매하고 가르시아는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이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데이비스가 올 여름 떠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뮌헨 역시 엄청난 제안이 아니면 보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새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은 뮌헨이 판매 대상에 올려놓지 않은 데이비스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는 경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 애슬레틱’은 “데이비스가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그는 2025년에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지만 이번 여름 이적이 이뤄질 조짐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2019년 1월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으로 향한 후 데이비스는 포지션을 윙어에서 레프트백으로 변경했다. 이는 적중했다. 그는 2019/20시즌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왼쪽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데이비스는 해당 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뮌헨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지만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발목 인대 파열, 무릎 부상 등 여러 부위를 다치며 경기력이 감퇴했다.
예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데이비스는 정상급 레프트백이다. 데이비스는 현재 거취가 불분명하다. 데이비스와 뮌헨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6억 원)를 원하지만 뮌헨은 이를 맞출 생각이 없다.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프트백 자리에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약점이 있다. 멘디는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애매하고 가르시아는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이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데이비스가 올 여름 떠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뮌헨 역시 엄청난 제안이 아니면 보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