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0입 리버풀, 충격 영입 준비한다'... ''1200억에 맨유 타깃 낚아챌 준비 완료''
입력 : 2024.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최대 유망주라 평가받는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늦은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충격을 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주 22세의 유망주 센터백인 세프 판덴베르흐가 최대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의 계약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합류한 이후 센터백 옵션에 있어서 스쿼드가 복잡해진 상황이다

슬롯에 따르면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자렐 콴사, 조 고메즈 등 총 4명의 선수가 센터백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가 고메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여름 고메즈는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





또한 여러 클럽의 관심 속에 지난주 입스위치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조 고메즈는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리버풀이 라이벌인 에버튼으로부터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낚아챌 준비가 되어 있다는 더 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수비수 옵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브랜스웨이트는 더 유명한 클럽에서 뛰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적에 열려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적료는 얼마일까?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스웨이트 영입하기 위해 6,300만 파운드(약 1106억 원)와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추가 보너스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르네 슬롯은 브랜스웨이트의 열렬한 팬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다음 주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에버튼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4,300만 파운드(약 755억 원)와 5,000만 파운드(약 878억 원)에 달하는 두 건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선수는 이번 여름에 맨유 입단을 열망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이전에 7천만 파운드(약 1222억 원)에서 8천만 파운드(약 1404억 원) 사이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최근 에버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되었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최종 26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에게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는 멋진 시즌을 보냈고 지난 6월에 그를 발탁한 것은 좋은 결정이었다. 물론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왼발잡이가 많으면 좋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브랜스웨이트를 앞세우는 것은 현 단계에서는 옳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WF, 365스코어스, 트렌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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