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칸셀루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맨시티 전담 기자인 잭 고헌은 26일(한국 시간) "알 힐랄은 맨시티와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에 도달한 후 칸셀루가 사우디 이적을 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2019년에 맨시티에 입단한 후 특유의 공격성으로 주전을 차지했었다. 그는 아직 맨시티 소속 선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선수들과도 말다툼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까지 했다. 결국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후반기 동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 21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득점했고, 그 과정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여름 뮌헨 61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가 조금 넘는 금액에 칸셀루를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뮌헨이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칸셀루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는 4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올여름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또 다른 임대 계약을 맺기보다는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르셀로나였다.
칸셀루도 현재 주당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보다 낮은 금액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연봉을 전액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정확한 오퍼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사이를 사우디의 알 힐랄이 파고들어 왔다. 알 힐랄은 빠르게 이적료를 맞춰주며 맨시티와 합의를 완료했다. 하지만 마지막 변수가 있다. 아직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칸셀루는 이적을 수락하지 않은 상황이다.
칸셀루가 이적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또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맨시티 전담 기자인 잭 고헌은 26일(한국 시간) "알 힐랄은 맨시티와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에 도달한 후 칸셀루가 사우디 이적을 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2019년에 맨시티에 입단한 후 특유의 공격성으로 주전을 차지했었다. 그는 아직 맨시티 소속 선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선수들과도 말다툼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까지 했다. 결국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후반기 동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 21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득점했고, 그 과정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여름 뮌헨 61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가 조금 넘는 금액에 칸셀루를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뮌헨이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칸셀루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는 4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올여름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또 다른 임대 계약을 맺기보다는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르셀로나였다.
칸셀루도 현재 주당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보다 낮은 금액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연봉을 전액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정확한 오퍼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사이를 사우디의 알 힐랄이 파고들어 왔다. 알 힐랄은 빠르게 이적료를 맞춰주며 맨시티와 합의를 완료했다. 하지만 마지막 변수가 있다. 아직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칸셀루는 이적을 수락하지 않은 상황이다.
칸셀루가 이적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또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