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스털링 은퇴 권유 받았다... ''리그 떠돌지 말고 은퇴해서 남은 인생 즐기자''
입력 : 2024.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힘 스털링이 前 첼시 선수였던 비니 존스에게 은퇴 권유를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비니 존스는 라힘 스털링이 첼시에서 사랑받지 못한 후 은퇴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다른 팀들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과 연관되어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던 스털링은 이제 겨우 29살이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 뛰었던 존스는 재정적으로 걱정할 것이 없기 때문에 "스털링이 은퇴해서 인생을 즐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름에 잇따른 영입으로 강화된 첼시의 막강한 1군 스쿼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스털링이 첼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약간 눈썹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났고 그는 잘 해냈다. 그는 몇 골을 넣었고 다른 팀에서 일할 수도 있지만 환상적인 경력을 쌓았고 내가 그 선수라면 다른 분야로 갈 생각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존스는 이어서 "그는 재정적으로 풍족하다. 그러니 은퇴해서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는 잉글랜드 팬들과 리버풀과 맨시티에서 축구로 많은 것을 기부했다. 그는 수년 동안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나는 그와 같은 최고의 선수가 리그를 떠도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존스는 또한 "그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기자가 다시 웰드스톤으로 돌아올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내 커리어 내내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첼시는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고,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안달이 나 있지 않나? 이적 시장 마지막 주에 임금을 지급하기에는 너무 큰 선수단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서 방출당하거나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40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스털링은 2년 전 첼시와 계약했지만 스털링은 첼시에서 잉여 자원 취급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첼시에서 나와 팀을 찾고 있지만 6억이 넘어가는 주급과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는 사실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그가 팀을 옮기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털링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첼시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르베트를 상대한다. 첼시는 지난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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