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브라가 퍼거슨과 포그바-맨유를 모두 당황시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파트리스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경을 모욕하기 위해 한 선수를 데려왔다는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에서 13번의 리그 우승, 5번의 FA컵 우승,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룬 업적으로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퍼거슨 경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에브라는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맨유가 퍼거슨 감독을 모욕하기 위해 폴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에브라와 같은 프랑스 출신의 포그바는 16살에 맨유에 입단한 후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퍼거슨이 은퇴하기 1년 전,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포그바는 이탈리아에서 이름을 알렸고 맨유 2016년 포그바를 맨체스터로 데려오기 위해 8,900만 파운드(약 1473억 원)를 지출했다. 포그바의 복귀에 대해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모욕을 주고 싶어서 폴 포그바를 다시 데려왔다. 나는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를 원했고 마드리드가 그를 원했기 때문에 맨유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포그바에게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의 에이전트가 맨유에 전화를 걸어 내게 말도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은 셔츠를 팔고 있었고, 아이들이 포그바를 좋아했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는 그 어떤 것보다 상업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또한 "포그바의 열렬한 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형이 되는 것이었다. 그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내가 유벤투스에 입단했을 때 포그바에게 가혹하게 굴었다. 어느 날 그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하자 나는 '잠깐만, 램파드나 이니에스타, 차비에게서 그런 말 들어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그리고 나는 '진정해, 넌 아직 그럴 준비가 안 됐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계속해서 진지하게“포그바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강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포그바를 보호하려고 노력했고, 때때로 포그바에 대한 비판이 불공평했다. 사람들은 경기장에서 포그바를 평가하기보다 그의 헤어스타일이나 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다. 심지어 포그바가 경기에 뛰지 않을 때도 '폴 포그바 때문에 맨유가 졌다'라고 말하곤 했다. 가끔 언론이 폴 포그바에게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맨유와의 계약 막바지에 포그바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결국 맨유에 입단한 지 7년째인 2022년에 팀을 떠나 유벤투스로 재입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파트리스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경을 모욕하기 위해 한 선수를 데려왔다는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에서 13번의 리그 우승, 5번의 FA컵 우승,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룬 업적으로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퍼거슨 경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에브라는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맨유가 퍼거슨 감독을 모욕하기 위해 폴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에브라와 같은 프랑스 출신의 포그바는 16살에 맨유에 입단한 후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퍼거슨이 은퇴하기 1년 전,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포그바는 이탈리아에서 이름을 알렸고 맨유 2016년 포그바를 맨체스터로 데려오기 위해 8,900만 파운드(약 1473억 원)를 지출했다. 포그바의 복귀에 대해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모욕을 주고 싶어서 폴 포그바를 다시 데려왔다. 나는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를 원했고 마드리드가 그를 원했기 때문에 맨유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포그바에게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의 에이전트가 맨유에 전화를 걸어 내게 말도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은 셔츠를 팔고 있었고, 아이들이 포그바를 좋아했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는 그 어떤 것보다 상업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또한 "포그바의 열렬한 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형이 되는 것이었다. 그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내가 유벤투스에 입단했을 때 포그바에게 가혹하게 굴었다. 어느 날 그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하자 나는 '잠깐만, 램파드나 이니에스타, 차비에게서 그런 말 들어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그리고 나는 '진정해, 넌 아직 그럴 준비가 안 됐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계속해서 진지하게“포그바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강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포그바를 보호하려고 노력했고, 때때로 포그바에 대한 비판이 불공평했다. 사람들은 경기장에서 포그바를 평가하기보다 그의 헤어스타일이나 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다. 심지어 포그바가 경기에 뛰지 않을 때도 '폴 포그바 때문에 맨유가 졌다'라고 말하곤 했다. 가끔 언론이 폴 포그바에게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맨유와의 계약 막바지에 포그바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결국 맨유에 입단한 지 7년째인 2022년에 팀을 떠나 유벤투스로 재입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