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바이엘 레버쿠젠이 리그 35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레버쿠젠은 1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레버쿠젠은 전반전에 무려 2골을 넣으며 라이프치히를 압도했다. 전반 38분 제레미 프림퐁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에 리드를 안겨줬다. 전반 45분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7분 라이프치히의 케빈 캄플에게 만회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전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후반전에 레버쿠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분위기를 라이프치히에게 내준 레버쿠젠은 끝내 무너졌다. 후반 35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던 오펜다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은 홈에서 2골을 먼저 넣고도 연달아 3실점을 헌납하며 라이프치히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최강자로 거듭났다. 레버쿠젠은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최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리그 왕좌에 오른 레버쿠젠은 지난 24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무패 기록을 35경기까지 늘렸다. 당시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 시간 11분에 터진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의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알론소 감독과 함께 이어온 리그 35경기 무패 행진도 라이프치히전을 끝으로 마감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레버쿠젠은 1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레버쿠젠은 전반전에 무려 2골을 넣으며 라이프치히를 압도했다. 전반 38분 제레미 프림퐁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에 리드를 안겨줬다. 전반 45분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7분 라이프치히의 케빈 캄플에게 만회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전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후반전에 레버쿠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분위기를 라이프치히에게 내준 레버쿠젠은 끝내 무너졌다. 후반 35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던 오펜다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은 홈에서 2골을 먼저 넣고도 연달아 3실점을 헌납하며 라이프치히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최강자로 거듭났다. 레버쿠젠은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최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리그 왕좌에 오른 레버쿠젠은 지난 24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무패 기록을 35경기까지 늘렸다. 당시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 시간 11분에 터진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의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알론소 감독과 함께 이어온 리그 35경기 무패 행진도 라이프치히전을 끝으로 마감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