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최근 구단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로 주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 공격의 리더는 살라다. 살라는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으며 리버풀에서 무려 214골을 넣었다. EPL에서 160골을 터트린 살라는 리그 최다골 10위에 올라 있다.
살라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임하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구단에서 아무도 재계약에 대해 말하지 않았기에 ‘좋아, 마지막 시즌을 뛰고 시즌이 끝나면 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은 곧 살라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만약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리버풀이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는 자원이 한 명 있다. 바로 호드리구다.
브라질의 신성 호드리구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이 돋보이는 윙 포워드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하는 클러치 능력 역시 호드리구의 장점이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질 산투스에서 성장한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10대 후반에 불과했던 호드리구에게 4500만 유로(한화 약 667억 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했다. 호드리구는 초창기에 부침을 겪으며 적응에 애를 먹었다.
적응기가 길었던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공식전 57경기 19골 11도움으로 기량이 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녹아들기 시작한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팀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첫 골을 넣은 선수도 호드리구였다.
‘팀토크’에 의하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드리구에 대한 막대한 제안이 오면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이 크기에 리버풀행을 선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로 주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 공격의 리더는 살라다. 살라는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으며 리버풀에서 무려 214골을 넣었다. EPL에서 160골을 터트린 살라는 리그 최다골 10위에 올라 있다.
살라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임하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구단에서 아무도 재계약에 대해 말하지 않았기에 ‘좋아, 마지막 시즌을 뛰고 시즌이 끝나면 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은 곧 살라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만약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리버풀이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는 자원이 한 명 있다. 바로 호드리구다.
브라질의 신성 호드리구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이 돋보이는 윙 포워드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하는 클러치 능력 역시 호드리구의 장점이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질 산투스에서 성장한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10대 후반에 불과했던 호드리구에게 4500만 유로(한화 약 667억 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했다. 호드리구는 초창기에 부침을 겪으며 적응에 애를 먹었다.
적응기가 길었던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공식전 57경기 19골 11도움으로 기량이 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녹아들기 시작한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팀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첫 골을 넣은 선수도 호드리구였다.
‘팀토크’에 의하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드리구에 대한 막대한 제안이 오면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이 크기에 리버풀행을 선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