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또다시 2선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는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선정한 새로운 타깃이다. 첼시는 아메예미를 영입해 공격진 변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아데예미는 첼시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가 아데예미를 영입하기 위해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당장 그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얻기 위해선 아데예미를 대체할 선수를 내줘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데예미는 빠른 발을 지닌 측면 윙어이다. 그는 2021/22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공식전 44경기에서 23골 9도움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찍이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자원임에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자 유망주 육성에 소질이 있는 도르트문트가 아데예미를 탐냈다.
결국 아데예미는 2022년 여름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적을 옮긴다. 아데예미는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 속도인 36.65km/h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역시 35.3km/h의 기록으로 팀 내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다. 그러나 스피드 이외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아데예미는 데뷔 시즌 3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3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도르트문트가 투자한 금액과 제공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의문의 시선이 가득했다. 그러나 올 시즌 반전의 조짐이 보인다. 현재 아데예미는 공식전 8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리그 9경기에서 5승에 그친 '꿀벌 군단'의 한 줄기 빛으로 불리고 있다.
반면 첼시는 올 시즌에 앞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떠난 이래 계속된 부진의 늪에서 빠르게 벗어나며 상승 흐름을 맞이했다.
다만 문제는 현재 첼시의 2선은 과포화 상태라는 점이다. '에이스' 콜 팔머를 비롯해 기존 자원인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릭, 노니 마두에케 등이 비슷한 포지션에 설 수 있다. 여기에 첼시는 올 시즌에 앞서 페드로 네투, 제이든 산초, 주앙 펠릭스 등을 추가하며 리그 내 어떤 팀보다 많은 2선 자원을 지니고 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는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선정한 새로운 타깃이다. 첼시는 아메예미를 영입해 공격진 변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아데예미는 첼시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데예미는 빠른 발을 지닌 측면 윙어이다. 그는 2021/22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공식전 44경기에서 23골 9도움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일찍이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자원임에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자 유망주 육성에 소질이 있는 도르트문트가 아데예미를 탐냈다.
결국 아데예미는 2022년 여름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적을 옮긴다. 아데예미는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 속도인 36.65km/h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역시 35.3km/h의 기록으로 팀 내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다. 그러나 스피드 이외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아데예미는 데뷔 시즌 3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3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도르트문트가 투자한 금액과 제공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의문의 시선이 가득했다. 그러나 올 시즌 반전의 조짐이 보인다. 현재 아데예미는 공식전 8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리그 9경기에서 5승에 그친 '꿀벌 군단'의 한 줄기 빛으로 불리고 있다.
반면 첼시는 올 시즌에 앞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떠난 이래 계속된 부진의 늪에서 빠르게 벗어나며 상승 흐름을 맞이했다.
다만 문제는 현재 첼시의 2선은 과포화 상태라는 점이다. '에이스' 콜 팔머를 비롯해 기존 자원인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릭, 노니 마두에케 등이 비슷한 포지션에 설 수 있다. 여기에 첼시는 올 시즌에 앞서 페드로 네투, 제이든 산초, 주앙 펠릭스 등을 추가하며 리그 내 어떤 팀보다 많은 2선 자원을 지니고 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