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 11월 A매치에 차출되는 손흥민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이 손흥민의 장기적인 체력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궁극적으로 공격수의 국제 무대 출전은 자국 감독의 영역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지난 9월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었다.
전반전에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하프 타임 이후 파페 사르가 두 번째 골을 추가했고, 여름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풀타임 전에 손흥민 슈팅의 세컨볼을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후반 26분 허벅지를 잡고 쓰러지며 교체당했다. 손흥민은 허벅지 뒤쪽을 움켜쥐고 그라운드에 앉아 치료를 받다가 교체되어 벤치에 앉지 않고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손흥민은 부상이 확정됐고, 이번 부상으로 인해 A매치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재활과 치료에만 몰두했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토트넘에 남아 컨디션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쉬다 온 손흥민은 시종일관 웨스트햄의 수비수들을 괴롭혔으며 역습이면 역습, 연결이면 연결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자책골 유도와 팀의 4번째 골까지 넣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이번 AZ 알크마르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후 부상에서 막 돌아온 손흥민이 '약간 아팠다'라고 밝혔다.
결국 손흥민은 알크마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그 후 4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56분을 뛰며 1도움을 기록해 컨디션을 점점 끌어올렸으며, 이번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45분을 소화했다.
이제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입스위치 타운과의 PL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를 위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었다.
홍 감독은 "소속팀에 복귀했다고 해서 대표팀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대표팀 감독과 그들의 계획에 관여하는 것을 꺼려한다. 내가 호주 감독이었을 때 클럽 코치들이 내게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 지시하는 것은 확실히 달갑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대표팀 모두를 위해 그가 최근에 겪은 일을 살펴보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하고, 그가 기여할 수 있도록 몸 상태가 좋은 사람을 원한다. 나는 그런 맥락에서 생각한다. 우리 둘 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쿠웨이트와 요르단에서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인터뷰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이 손흥민의 장기적인 체력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궁극적으로 공격수의 국제 무대 출전은 자국 감독의 영역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지난 9월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었다.
전반전에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하프 타임 이후 파페 사르가 두 번째 골을 추가했고, 여름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풀타임 전에 손흥민 슈팅의 세컨볼을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후반 26분 허벅지를 잡고 쓰러지며 교체당했다. 손흥민은 허벅지 뒤쪽을 움켜쥐고 그라운드에 앉아 치료를 받다가 교체되어 벤치에 앉지 않고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손흥민은 부상이 확정됐고, 이번 부상으로 인해 A매치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재활과 치료에만 몰두했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토트넘에 남아 컨디션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쉬다 온 손흥민은 시종일관 웨스트햄의 수비수들을 괴롭혔으며 역습이면 역습, 연결이면 연결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자책골 유도와 팀의 4번째 골까지 넣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이번 AZ 알크마르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후 부상에서 막 돌아온 손흥민이 '약간 아팠다'라고 밝혔다.
결국 손흥민은 알크마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그 후 4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56분을 뛰며 1도움을 기록해 컨디션을 점점 끌어올렸으며, 이번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45분을 소화했다.
이제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입스위치 타운과의 PL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를 위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었다.
홍 감독은 "소속팀에 복귀했다고 해서 대표팀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대표팀 감독과 그들의 계획에 관여하는 것을 꺼려한다. 내가 호주 감독이었을 때 클럽 코치들이 내게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 지시하는 것은 확실히 달갑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대표팀 모두를 위해 그가 최근에 겪은 일을 살펴보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하고, 그가 기여할 수 있도록 몸 상태가 좋은 사람을 원한다. 나는 그런 맥락에서 생각한다. 우리 둘 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쿠웨이트와 요르단에서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인터뷰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