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GFFN'은 9일(한국시간) "오세르에 1-3 패한 이후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로 가기 전 맨유로부터 온 오퍼를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그는 자신과 선수들 모두에게 자신이 마르세유로 온 이유를 다시 되새겼다"고 보도했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이 돈 때문이 아닌 열정, 목표 등을 이유로 맨유가 아닌 마르세유를 택했음을 강조했다고 한다. 다행히 연봉과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가렸다는 후문이다.
최근 마르세유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다소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홈에서의 승률보다 원정에서 승률이 높다. 그것도 차이가 제법 벌어지고 있다.
현재 마르세유는 홈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 1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원정에선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내 압도적인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마르세유는 9일 오전 4시 45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오세르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6승 2무 3패(승점 20)로 리그 3위에 그쳤다.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마르세유는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3골을 내줬다.
오세르는 전반 10분 시나요코, 42분 페랑, 45분 트라오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에 들어서며 마르세유는 반격에 나섰다.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린 채 주도적인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66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 후 데 제르비는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홈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팀이 홈에서 올바른 가치와 강도로 경기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계약금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다. 진실을 말할 것이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ufcfamly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GFFN'은 9일(한국시간) "오세르에 1-3 패한 이후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로 가기 전 맨유로부터 온 오퍼를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그는 자신과 선수들 모두에게 자신이 마르세유로 온 이유를 다시 되새겼다"고 보도했다.
최근 마르세유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다소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홈에서의 승률보다 원정에서 승률이 높다. 그것도 차이가 제법 벌어지고 있다.
현재 마르세유는 홈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 1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원정에선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내 압도적인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마르세유는 9일 오전 4시 45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오세르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6승 2무 3패(승점 20)로 리그 3위에 그쳤다.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마르세유는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3골을 내줬다.
오세르는 전반 10분 시나요코, 42분 페랑, 45분 트라오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에 들어서며 마르세유는 반격에 나섰다.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린 채 주도적인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66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 후 데 제르비는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홈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팀이 홈에서 올바른 가치와 강도로 경기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계약금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다. 진실을 말할 것이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ufcfamly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