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좌절!' 차세대 월클 DF, 갈락티코 3기 합류 어려워졌다...아스널과 재계약 가능성 제기
입력 : 2024.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인 윌리엄 살리바가 아스널과 재계약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 중인 프랑스 출신의 살리바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살리바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3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과 뛰어난 후방 빌드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생으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도 돋보이는 선수다.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성장한 살리바는 2019년 여름 3,000만 유로(한화 약 447억 원)에 아스널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적하자마자 생테티엔으로 임대된 살리바는 이후 OGC 니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부터 살리바는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33경기 3골 1도움으로 EPL 무대에 연착륙했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2골 1도움으로 아스널의 EPL 최소 실점(29실점)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데르 밀리탕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1군 즉시 전력감 수비수가 안토니오 뤼디거 한 명 남은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센터백을 노리고 있다. 살리바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다. ‘팀토크’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살리바측과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아스널은 발빠르게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살리바와 아스널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아스널은 현재 매주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171만 원)를 받는 살리바의 주급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아스널이 살리바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차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Livescor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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