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압박에 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은 홈구장인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일관성 없는 경기력, 형편없는 조직력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선 당시 기준 승리가 없던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 시즌 17경기에서 단 4회만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설상가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소속 팀 선수들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포스테코글루는 최소 4명의 선수와 사이가 틀어졌다. 특히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매체가 언급했던 선수 4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로드리고 벤탄쿠르,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는 선수들로 팬들의 우려가 잇따랐다.
일각에선 토트넘 수비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불화를 언급하기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기설이 등판하기 시작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골키퍼 폴 로빈슨은 "그는 지금 경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유럽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압박감은 심해질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너무 쉽게 패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취약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몇몇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모든 클럽이 토트넘이 승리할 때 사용하는 전술을 알고 있다. 만일 그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구단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확신하진 않는다.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실수로부터 배우지 않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 시즌 17경기에서 단 4회만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설상가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소속 팀 선수들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포스테코글루는 최소 4명의 선수와 사이가 틀어졌다. 특히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매체가 언급했던 선수 4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로드리고 벤탄쿠르,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는 선수들로 팬들의 우려가 잇따랐다.
일각에선 토트넘 수비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불화를 언급하기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기설이 등판하기 시작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골키퍼 폴 로빈슨은 "그는 지금 경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유럽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압박감은 심해질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너무 쉽게 패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취약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몇몇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모든 클럽이 토트넘이 승리할 때 사용하는 전술을 알고 있다. 만일 그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구단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확신하진 않는다.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실수로부터 배우지 않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