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요케레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5호골을 터트리면서 요케레스를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2018년 1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차례 실패를 겪었다.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한 그는 코벤트리 시티 이적 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요케레스는 2021/22시즌 공식전 47경기 18골 5도움, 2022/23시즌 50경기 22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여름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 합류 후 기량이 만개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스포르팅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9골을 터트린 요케레스는 득점왕을 거머쥐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요케레스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18경기 2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스포르팅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요케레스는 지난 17일 슬로바키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스웨덴은 요케레스 덕분에 슬로바키아를 2-1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요케레스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아모림 감독 밑에서 기량이 만개한 요케레스는 아모림이 맨유 지휘봉을 잡자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요케레스는 맨유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요케레스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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