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수비수 바카리 사냐가 팀에 대한 애정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 레전드 사냐는 빅터 오시멘을 1월에 영입하긴 어려울 것이다. 여름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그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팀이 다음 단계로 도달하기 위해선 새로운 유형의 체인저가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은 아스널에 뛰어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아스널엔 없는 프로필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팀에 다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아스널은 오시멘을 추가함으로써 다양성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오시멘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나폴리에 도착한 이후이다. 그는 2020년 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다.
나폴리에서 오시멘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1 옵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0/21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2021/22 시즌 32경기 18골 6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하이라이트는 2022/23 시즌이었다. 그는 39경기에서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전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이탈리아 리그에서만 2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으로 등극했다
오시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을 밟았다. 그러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문제는 오시멘이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구단이 그를 놓아줄 의무가 없어졌다는 점에 있다. 그럼에도 오시멘은 이적을 원했고 나폴리 수뇌부와 갈등 끝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여전히 그가 최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만일 사냐의 주장처럼 아스널이 오시멘 영입에 성공할 경우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스널은 최후방, 중원, 측면 자원 등에 비해 꼭짓점을 찍어줄 스트라이커 자원의 클래스가 부족하다는 평이다.
사진=더선 풋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 레전드 사냐는 빅터 오시멘을 1월에 영입하긴 어려울 것이다. 여름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그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팀이 다음 단계로 도달하기 위해선 새로운 유형의 체인저가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오시멘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나폴리에 도착한 이후이다. 그는 2020년 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다.
나폴리에서 오시멘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1 옵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0/21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2021/22 시즌 32경기 18골 6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하이라이트는 2022/23 시즌이었다. 그는 39경기에서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전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이탈리아 리그에서만 2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으로 등극했다
오시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을 밟았다. 그러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문제는 오시멘이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구단이 그를 놓아줄 의무가 없어졌다는 점에 있다. 그럼에도 오시멘은 이적을 원했고 나폴리 수뇌부와 갈등 끝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여전히 그가 최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만일 사냐의 주장처럼 아스널이 오시멘 영입에 성공할 경우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스널은 최후방, 중원, 측면 자원 등에 비해 꼭짓점을 찍어줄 스트라이커 자원의 클래스가 부족하다는 평이다.
사진=더선 풋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