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베드너(31)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는 결단을 내린 가운데, 이전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배지환(25)이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배지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잭 스윈스키(우익수)-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오닐 크루즈(중견수)-조이 바트(포수)-토미 팸(좌익수)-엠마누엘 발데스(1루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제러드 트리올로(2루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유격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토마스 해링턴.
배지환은 최근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배지환은 4번의 타석에서 삼진만 세 번,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벤치의 번트 사인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바로 다음날(31일)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배지환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 대주자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경기가 2-2로 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앤드류 맥커친이 볼넷을 골라 나가자 피츠버그는 발 빠른 배지환을 투입했다. 이후 스윈스키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피츠버그는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득점권 주자가 된 배지환은 이어진 엔디 로드리게스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 캘빈 포셰의 3구째 스위퍼가 원바운드된 틈을 노려 3루를 노렸다. 배지환은 순식간에 3루를 파고들어 세이프 판정을 받는 데 성공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번복되며 이닝이 허무하게 끝났다.

공이 완전히 포수 뒤로 빠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타이밍이 다소 애매했다. 2아웃 이후인 데다가 단타에도 홈까지 도전할 수 있는 주력을 지닌 배지환이었기에 무리해서 3루를 훔칠 이유는 없었다. 분명한 판단 미스였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피츠버그는 9회 말 페이비드 베드나가 끝내기 폭투를 내주며 2-3으로 허무하게 패했다.

앞선 경기에서의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이번 선발 명단 제외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피츠버그는 지난 1일 뉴욕 메츠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알렉산더 카나리오를 영입했다. 카나리오는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17경기 타율 0.306(36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 OPS 1.030을 기록했다.
또한 피츠버그 구단은 2일 이날 경기 선발투수인 해링턴을 콜업하고 마무리 베드너에게 옵션을 행사해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 베드너는 올 시즌 3차례 마무리로 등판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0(1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이러한 피츠버그의 과감한 행보는 배지환에게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피츠버그의 26인 메이저 로스터에서 배지환과 스윈스키는 백업 외야수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일 기준 팀 성적도 1승 4패로 부진한 가운데 스윈스키가 꾸준히 경기 출전 기회를 가져가면서 배지환의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질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해링턴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을 내주며 4회 말까지 0-6으로 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잭 스윈스키(우익수)-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오닐 크루즈(중견수)-조이 바트(포수)-토미 팸(좌익수)-엠마누엘 발데스(1루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제러드 트리올로(2루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유격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토마스 해링턴.
배지환은 최근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배지환은 4번의 타석에서 삼진만 세 번,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벤치의 번트 사인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바로 다음날(31일)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배지환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 대주자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경기가 2-2로 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앤드류 맥커친이 볼넷을 골라 나가자 피츠버그는 발 빠른 배지환을 투입했다. 이후 스윈스키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피츠버그는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득점권 주자가 된 배지환은 이어진 엔디 로드리게스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 캘빈 포셰의 3구째 스위퍼가 원바운드된 틈을 노려 3루를 노렸다. 배지환은 순식간에 3루를 파고들어 세이프 판정을 받는 데 성공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번복되며 이닝이 허무하게 끝났다.

공이 완전히 포수 뒤로 빠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타이밍이 다소 애매했다. 2아웃 이후인 데다가 단타에도 홈까지 도전할 수 있는 주력을 지닌 배지환이었기에 무리해서 3루를 훔칠 이유는 없었다. 분명한 판단 미스였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피츠버그는 9회 말 페이비드 베드나가 끝내기 폭투를 내주며 2-3으로 허무하게 패했다.

앞선 경기에서의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이번 선발 명단 제외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피츠버그는 지난 1일 뉴욕 메츠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알렉산더 카나리오를 영입했다. 카나리오는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17경기 타율 0.306(36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 OPS 1.030을 기록했다.
또한 피츠버그 구단은 2일 이날 경기 선발투수인 해링턴을 콜업하고 마무리 베드너에게 옵션을 행사해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 베드너는 올 시즌 3차례 마무리로 등판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0(1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이러한 피츠버그의 과감한 행보는 배지환에게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피츠버그의 26인 메이저 로스터에서 배지환과 스윈스키는 백업 외야수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일 기준 팀 성적도 1승 4패로 부진한 가운데 스윈스키가 꾸준히 경기 출전 기회를 가져가면서 배지환의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질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해링턴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을 내주며 4회 말까지 0-6으로 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