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올 시즌부터 이정후(27)를 3번 타자로 기용해 효과를 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이정후의 타순 이동으로 새롭게 리드오프 자리를 맡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31)의 지독한 부진 때문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리드오프로 출전했던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출루율이 높은 웨이드 주니어를 1번 자리에 배치하고 윌리 아다메스-이정후-맷 채프먼-엘리엇 라모스 순으로 타선을 꾸리면서 좌타자와 우타자를 번갈아 타석에 들어서게 하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웨이드 주니어는 2023시즌(0.373)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고, 2024시즌 부상 이탈 전까지 무려 0.470의 출루율을 자랑했다. 부상 복귀 후 페이스가 떨어진 와중에도 0.380 출루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멜빈 감독의 전략은 성공을 거두는 듯했다. 시범경기 3번 타자로 줄곧 출전한 이정후는 현지 매체의 장타력 우려를 뒤로 하고 홈런포 2방을 터트리며 새로운 자리에 완벽히 적응했다. 웨이드 주니어 역시 18경기에서 출루율 0.441을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했다.

정규시즌에서도 이정후는 3번 타자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31일과 1일 경기에 이어 오늘(2일) 경기에서도 2루타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4경기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6득점 1도루 OPS 0.825다.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2루타(3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타율도 0.444로 팀 내 3위다.

그런데 웨이드 주니어의 상태가 이전 같지 않다. 리드오프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 후 5경기 동안 안타는커녕 18번의 타석에서 단 한 개의 볼넷조차 골라내지 못했다. 희생타로 올린 타점 1개와 삼진 5개가 이번 시즌 기록의 전부이고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휴스턴 에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헛스윙 삼진만 3개를 추가한 채 4번째 타석에서 대타 케이시 슈미트와 교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리드오프로 출전했던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출루율이 높은 웨이드 주니어를 1번 자리에 배치하고 윌리 아다메스-이정후-맷 채프먼-엘리엇 라모스 순으로 타선을 꾸리면서 좌타자와 우타자를 번갈아 타석에 들어서게 하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웨이드 주니어는 2023시즌(0.373)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고, 2024시즌 부상 이탈 전까지 무려 0.470의 출루율을 자랑했다. 부상 복귀 후 페이스가 떨어진 와중에도 0.380 출루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멜빈 감독의 전략은 성공을 거두는 듯했다. 시범경기 3번 타자로 줄곧 출전한 이정후는 현지 매체의 장타력 우려를 뒤로 하고 홈런포 2방을 터트리며 새로운 자리에 완벽히 적응했다. 웨이드 주니어 역시 18경기에서 출루율 0.441을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했다.

정규시즌에서도 이정후는 3번 타자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31일과 1일 경기에 이어 오늘(2일) 경기에서도 2루타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4경기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6득점 1도루 OPS 0.825다.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2루타(3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타율도 0.444로 팀 내 3위다.

그런데 웨이드 주니어의 상태가 이전 같지 않다. 리드오프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 후 5경기 동안 안타는커녕 18번의 타석에서 단 한 개의 볼넷조차 골라내지 못했다. 희생타로 올린 타점 1개와 삼진 5개가 이번 시즌 기록의 전부이고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휴스턴 에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헛스윙 삼진만 3개를 추가한 채 4번째 타석에서 대타 케이시 슈미트와 교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