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씨가 "밥줄 끊겨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22일 제주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이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서 "제주시 구자읍 주민이다. 어제 급하게 연락을 받고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1993년 소극장 '산울림'의 단원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10월~2016년3월 방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미 역을 맡았다.
박씨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니까 (비상계엄 선포가) 5개월 전의 일"이라며 "우리 군인들이 우리한테 총을 겨눴다. 우리 친구들이자 후배들인 우리 군인들이 우리에게 총을 겨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믿지도 않았고 나중엔 다시 보니까 슬퍼졌다"며 "'어떻게 우리한테 총을 겨눌 수 있을까' 울기도 했다"고 했다.
박씨는 "저도 지치고 그렇긴 한데 여러분 지치지 마시라"며 "저도 뉴스 보기도 힘들고 한데 6월3일이 시작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으로 치면 아직 본게임의 시작도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3년 전에도 이 후보를 지지했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며 "그래서 다음 대선 때 빨리 은퇴를 하고 확실하게 지지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선거가 좀 당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는 못 하겠고 몇 년 더 배우를 할 것 같은데, 3년 전 명동에서 유세 때 마지막 한마디가 반응이 좋았다"며 "밥줄 끊겨도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박씨는 22일 제주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이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서 "제주시 구자읍 주민이다. 어제 급하게 연락을 받고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1993년 소극장 '산울림'의 단원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10월~2016년3월 방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미 역을 맡았다.
이어 "믿지도 않았고 나중엔 다시 보니까 슬퍼졌다"며 "'어떻게 우리한테 총을 겨눌 수 있을까' 울기도 했다"고 했다.
박씨는 "저도 지치고 그렇긴 한데 여러분 지치지 마시라"며 "저도 뉴스 보기도 힘들고 한데 6월3일이 시작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으로 치면 아직 본게임의 시작도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3년 전에도 이 후보를 지지했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며 "그래서 다음 대선 때 빨리 은퇴를 하고 확실하게 지지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선거가 좀 당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는 못 하겠고 몇 년 더 배우를 할 것 같은데, 3년 전 명동에서 유세 때 마지막 한마디가 반응이 좋았다"며 "밥줄 끊겨도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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