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김희철이 피어싱한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알고보니 실제 피어싱이 아닌 페이크였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한혜진이 양손가득 무언가 들고 이동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모친이 운동하는 게이트볼 공간. 알고보니 게이트볼 대회에서 2등이나 할 정도로 실력자였다.
게이트볼 운동 후 다시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에서 올챙이 국수를 만들었다. 이 때, 모친은 어린시절 한혜진 사진을 공개,모두 “귀엽다, 너무 예쁘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내 딸이지만 예쁘진 않다”며 솔직, 배우 한혜진은 “매력적이다”고 했고 서장훈도 “저도 어릴 때 별명 모과였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김희철, 최시원, 임원희, 김준호가 모인 가운데 리즈시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하필 최선이 하관을 덮을 정도로 수염을 길렀기 때문. 모두 “저 수염 진짠가”라고 놀랄 정도였다.이에 김희철은 “(시원이는 숨만 쉬어도 털이 자라는 스타일 산적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김희철은 “우리 때 병약한 미소년이 유행이었다”고 하자 최시원은 데뷔 초 모습을 공개, 20세 때 풋풋한 모습이었다. 김희철 역시 데뷔 초 모습을 공개하자 임원희는 “예전 사진보면 희철이 가장 역변했다”며 깜짝, 김희철은 “살이 많이 쪘다”며 “데뷔초 56kg , 지금 72kg다, 살이 문제”라고 인정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희철이 귀 뚫기가 아닌 심지어 눈썹 뚫기를 직접 도전한 모습. 귀까지 뚫어버렸다. 김준호는 “완전 양아치같다” 며 폭소, 알고보니 피어싱이 아닌 스티커로 알려졌고, 모니터를 보던 모친도 안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