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13세 연하 '재혼♥아내 최초공개 ''필라테스 학원장'' ('동상2') [종합]
입력 : 2024.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임형준의 재혼 아내가 베일을 벗었다. 귀여운 딸과 집도 모두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형준이 아내를 최초공개했다. 

갑진년을 맞아, 김구라는 “올해 54세가 됐다”며 자신을 소개, 이어 자신이 적극 추천한 새로운 운명부부를 소개했다.  25년째 충무로 터줏대감인 배우 임형준 인 것. 김구라는 “새혼 후 늦둥이 아빠가 되어 모두 궁금해한다”고 했다. 반백살에 새인생 시작했다는 그에게 제작진은 작년 6월부터 섭외요청를 요청했다고 했다. 임형준은 “배우 생활 통틀어 이렇게 요청은 처음이라 당황했다”고 웃음지었다.

결혼 두 달 후 신혼집 모습이 그려졌다. 북한강이 보이는 가평에 위치한 신혼집. 모던하고 깔끔한 주방도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이 전용방도 공개, 잠을 잘 때는 아이와 함께 취침했다. 하지만 알람으로 아침일찍 아기가 깨어난 모습. 이어임형준과 똑닮은 9개월 된 딸 채라도 공개, 임형준은 “제가 나이가 많지 않지만, 손녀를 보면 이런 기분일까 싶다”고 했고 늦둥이 아빠인 김구라는 “그런 말 하지마라, 늦둥이 귀엽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제가 육아에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 실제 익숙하게 육아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임형준 아내를 최초공개, 필라테스 학원 원장인 허세미로, 자격증 컬렉터 였다. 심지어 출산 80일만에 본업 복귀했는데, 출산한 몸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복근이 놀라움을 안겼다. 나이는 임형준과 13세 차로, 37세인 아내.임형준은 아내를 모니터로 보며 “젊게 나온다”며 웃음, 모두 “완전 동안이다”고 하자 임형준은 “동안은 아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아내는 필라테스로 11년차 경력자인데, 중대에서 경영학 전공, 졸업 후 전공살려 호텔 경영계 종사했다고 했다.그러다 진로를 변경했다는 것. 아내는 “취미로 즐기던 필라테스에 홀짝 빠졌다 자격증 따다가 ‘스포츠’ 의과학으로 전문지식 살려 대학원 진학했고 현재 센터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것. 임형준 지인이 아내의 필라테스 학원 회원이었다 임형준은 “소개팅 부담스러워 셋이 식사하기로 했는데 주선자가 안 나왔다”며 “얼떨결에 단둘이 대면하게 했다 키도 크고 미인이었다”며 첫인상을 전했고, 아내도 “저도 회원님과 식사약속했는데, 당일에 전화로 소개팅이라고 , 배우라는 이름 들었을 때 딱 알진 못했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는지 묻자 아내는 “오래 만나다보니 임형준에게 가스라이팅, 형준라이팅 당했다”며 솔직, “계속 나에게 ‘네가 지금 또래 만나면 밖에서 노느라 속 썩인다’고 해 자신은 술. 담배 안해서 속 썩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얼굴이 알려져서 밖에서 허튼짓 안 한다고, 너에게만 오로지 시간 할애할 수 있다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반백살 현실, ‘너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체력’”이라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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