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세리, 슈퍼카 타고 스키장行→매니저 위해 통큰 파티 준비 [종합]
입력 : 2024.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매니저들과 함께한 박세리의 겨울 휴가기와 신기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전참시' 283회에서는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초호화 겨울 휴가 스토리와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들과 스키장으로 겨울 휴가를 떠난 박세리는 매니저들을 위해 럭셔리한 슈퍼카를 대동하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들뜬 마음도 잠시 출발 직전 말을 듣지 않는 내비게이션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스키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인생 첫 스키에 도전, 5년간 스키 강사로 일했다는 주애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본격 스키 타기에 나섰다. 하지만 박세리는 스키를 타기도 전부터 칭얼댔다. 발을 떼는 것부터 힘겨워한 박세리는 멋쩍은 웃음만 드러내다가도 곧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주애 매니저의 칭찬에 자신감이 붙은 박세리는 빠르게 내려가다 비틀거리며 넘어졌고, 버럭 본능을 발산했다.

스키를 한껏 즐긴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특별한 신년회 파티를 즐겼다. '큰손 세리'답게 박세리는 당일 공수한 가리비와 관자, 조개 등 식재료로 만든 어묵탕부터 냉수육과 갓김치, 굴 무침까지 요리했다. 다채로운 음식 향연에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폭풍 먹방을 펼쳤다. 또한 박세리는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주애 매니저를 위해 최애 가수 기리보이와 전화 연결을 시켜주기도 했다. 주애 매니저는 최고의 직원 복지에 함박웃음을 잃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훈훈한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신기루의 일상도 첫 공개 됐다. 등장부터 얼굴 리프팅 밴드를 하고 나와 웃음을 선사한 신기루는 아침부터 음식 사진을 보며 맛집에 대해 분석했다. 그녀의 핸드폰에는 지역별 먹킷리스트가 저장돼 있었다. 스케줄을 위해 샵으로 이동한 신기루는 그곳에서 만난 개그맨 이진호와 드립을 난무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벌였다. 또한 그녀는 매니저에게 "한국식으로, 플레인으로 가볍게 하나"라며 김밥을 주문하는가 하면 "아침이니까 청량하게 아이스 초코로 먹자"면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에 없던 먹방을 펼쳤다. "아침엔 입이 깔깔해서 잘 안 들어간다"고 말한 신기루는 차 안에 갖춰진 위생 장갑과 참기름을 꺼내며 김밥을 먹고, 귀여운 앞치마를 두르고 토스트까지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신기루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는 서장훈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신기루는 현란한 말솜씨로 독특한 음식 논리를 펼쳤고 자신만의 남다른 허언으로 서장훈을 질색하게 했다. 신기루와 서장훈의 티키타카 케미는 2차 먹방에서도 끊이질 않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83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세리가 매니저들을 위해 가리비, 조개 등 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산더미가 된 어묵탕부터 갓김치, 해물파전까지 다채로운 먹방을 펼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0%까지 치솟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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