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사생활' 카드 안 썼다..당당한 열애 인정 [Oh!쎈 이슈]
입력 : 2024.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당당한 열애 인정이다.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공식 연인으로 탄생했다.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OSEN에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역시 이날 같은 입장을 전하며 가요계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최근 연예계에서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소속사들이 주로 내민 카드는 '사생활'. 이는 부인도, 그렇다고 인정도 아니지만 암묵적 인정 쪽에 기울어지는 입장이다. 그래도 '공식적인' 인정이 아니기에 '누구의 연인'이란 꼬리표는 달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비교적 소속사들이 안정적으로 취하는 선택이기도 하다. 물론 연예인 당사자들의 동의가 먼저 필요하다. 

이런 최근 추세에서 볼 때 채영과 자이언티의 열애 인정은 이례적이다. 당사자들의 열애에 대한 진심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앞서 이날 새벽 한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교제 중이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강북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핫 플레이스보다는 조용한 골목을 돌며 산책을 하는 등의 모습이 목격됐다.

한편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진행 중이며,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정규 3집 'Zip'을 발표했다. 채영은 지난해 10월 미국 팝 듀오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Coco & Clair Clair)가 협업한 음원 'Pop Star - Chaeyoung Remix'(팝 스타)를 발매하기도.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눈', '회전목마' 등의 곡을 통해 '음원강자'로 불리는 독보적인 뮤지션. 지난 2021년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약 6년여 만에 정규 3집 'Zip'을 발표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JYP 엔터테인먼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