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난달 8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수록곡 ‘레드 선(Red Sun)’ 무대를 소화했다.
블랙 앤 데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싸이커스는 강렬한 비트 속에서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몰입도를 높인 가운데, “여긴 괴짜들의 Runway”와 같은 가사를 직관적인 동작으로 표현해 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무대 매너로 싸이커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난달 9일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 완급 조절을 살린 안무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같은 달 30일 ‘레드 선’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선보인 이들은 절도 있는 군무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미니 3집으로 컴백 후 음악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싸이커스는 음악 방송 무대를 응원하러 온 팬들을 위해 미니 팬미팅을 진행했는가 하면, 일일 팬 매니저로 나서는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오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회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통해 싸이커스의 무대 의상, 뮤직비디오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