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빛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5일~11일)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GOLDEN'으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3주 연속 차트인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GOLDEN'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 상위 5위권 안에 5주 연속으로 랭크됐다. 또 상위 10위권 안에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장 기간인 1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3일(한국 시간) 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31억 7300만 이상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달성한 'GOLDEN'은 역대 K-팝 가수(그룹 및 솔로 포함)의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8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2024년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포티파이 12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하는 등 막강 인기를 뽐냈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4월 5일~11일)에서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38위, '3D' 163위, 'GOLDEN'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66위로 총 3곡이나 랭크됐고, 각각 39주, 28주, 23주째 진입했다.
최근 정국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통산 300일 이상 진입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 모든 크레딧으로 54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 솔로 가수 최초 신기록도 수립했다.

'GOLD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2주 연속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8주 동안 차트인에 성공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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