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54억 원대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 시간) 리사가 미국 LA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새로 수리가 된 집으로 리사는 395만 달러(우리 돈 약 54억 원)에 구입했다. 저택에는 4개의 침실, 피자 오븐이 있는 넓은 목재 테라스, 수영장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또한 1.3 에이커(약 1591평)의 대규모 부지를 자랑해 프라이빗하며 좋은 전망과 언덕으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사는 서울 성북동의 대저택을 현금 75억 원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생일을 맞이해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리사는 "여기는 제 집이다. 우리 팬 분들 항상 리사 집 조금만 보여줘라고 하는 분들 많았는데 오늘은 첫 라우드 유튜브 기념으로 집 소개를 할 것"이라며 복층 구조의 내부를 자랑했다. 리사는 "되게 열심히 리모델링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고에 주차된 3억대 외제차를 공개했고 "팬들 처음 보는 것 같다. 제 차"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올해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의 세 번째 시즌에 출연을 예고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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