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균형 깨졌다! 레이예스, 신동빈 회장 앞 선제 솔로포 폭발…2주 만에 홈런포 가동 [오!쎈 잠실]
입력 : 2024.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잠실,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준호를, 롯데는 윌커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롯데 레이예스가 선취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4.05.17 / ksl0919@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6회 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깼다. 

레이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 선발 최준호, 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상황.

레이예스는 0-0으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등장과 함께 최준호의 초구 높게 형성된 슬라이더(132km)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2주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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